황예슬(23.안산시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0㎏ 이하급 결승에서 행운의 반칙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예슬은 14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70㎏ 이하급 결승에서 북한의 설경을 상대로 경기 시작 12초 만에 반칙승으로 우승했다.
설경은 황예슬은 업어치기에 이은 어깨로매치기 기술을 사용하려다 머리를 매트에 대고 넘겼다. 하지만 머리를 매트에 대고 넘기는 기술은 부상 위험 때문에 금지돼 있어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설경의 반칙패를 선언했다.
광저우=연합뉴스
황예슬은 14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70㎏ 이하급 결승에서 북한의 설경을 상대로 경기 시작 12초 만에 반칙승으로 우승했다.
설경은 황예슬은 업어치기에 이은 어깨로매치기 기술을 사용하려다 머리를 매트에 대고 넘겼다. 하지만 머리를 매트에 대고 넘기는 기술은 부상 위험 때문에 금지돼 있어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고 설경의 반칙패를 선언했다.
광저우=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