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의 기대주 원정식(22·한국체대)이 런던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원정식은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69㎏급에서 인상 144㎏, 용상 178㎏, 합계 322㎏을 기록해 7위가 됐다.
금메달은 합계 344㎏을 들어올린 린친펑(중국)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트리야트노 트리아트노(합계 333㎏·인도네시아), 동메달은 콘스탄틴 마르틴(332㎏·루마니아)에게 돌아갔다.
인상에서 중량을 더 높이지 못한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원정식은 인상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기록인 144㎏을 가볍게 들었다.
그러나 원정식은 2, 3차 시기에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인 147㎏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금메달을 딴 린칭펑이 157㎏을 들어 원정식보다 13㎏을 앞섰고 입상권 마지노선인 3위를 달리는 비나이 메테(터키)도 150㎏으로 6㎏이나 위에 있었다.
원정식은 용상 1차 시기에서는 178㎏에 깔끔하게 들어 입상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차, 3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해 메달권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연합뉴스
원정식은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69㎏급에서 인상 144㎏, 용상 178㎏, 합계 322㎏을 기록해 7위가 됐다.
금메달은 합계 344㎏을 들어올린 린친펑(중국)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트리야트노 트리아트노(합계 333㎏·인도네시아), 동메달은 콘스탄틴 마르틴(332㎏·루마니아)에게 돌아갔다.
인상에서 중량을 더 높이지 못한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원정식은 인상 1차 시기에서 자신의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기록인 144㎏을 가볍게 들었다.
그러나 원정식은 2, 3차 시기에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인 147㎏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금메달을 딴 린칭펑이 157㎏을 들어 원정식보다 13㎏을 앞섰고 입상권 마지노선인 3위를 달리는 비나이 메테(터키)도 150㎏으로 6㎏이나 위에 있었다.
원정식은 용상 1차 시기에서는 178㎏에 깔끔하게 들어 입상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차, 3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해 메달권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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