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투수’ 류현진(26)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 3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5만2천326명의 관중이 찾아와 시즌 1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누적 관중이 3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팀 역사상 27번째 3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다저스는 최근 18년간 17번이나 총관중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다저스는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홈 관중 300만 명을 기록했다.
29일 컵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3만8천851명)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총 관중은 308만7천325명(경기당 4만5천401명)이다.
앞으로 13번 남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지금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다저스는 홈 관중 368만5천여 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구단 사상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다저스의 이 같은 인기는 이번 시즌 팀 성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저스는 29일까지 78승55패를 거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8승 64패)를 6경기 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달 18일까지 10연승 행진을 벌이며 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다저스가 10연승을 거둔 것은 2006년 11연승을 한 이후 7년 만이다.
또 10연승을 하면서는 6월 23일 이후 50경기에서 42승 8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려 1942년 세인트루이스가 남긴 50경기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관중몰이에도 성공했다.
연합뉴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5만2천326명의 관중이 찾아와 시즌 1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누적 관중이 3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팀 역사상 27번째 3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 다저스는 최근 18년간 17번이나 총관중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다저스는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홈 관중 300만 명을 기록했다.
29일 컵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3만8천851명)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총 관중은 308만7천325명(경기당 4만5천401명)이다.
앞으로 13번 남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지금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다저스는 홈 관중 368만5천여 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구단 사상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다저스의 이 같은 인기는 이번 시즌 팀 성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저스는 29일까지 78승55패를 거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8승 64패)를 6경기 차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달 18일까지 10연승 행진을 벌이며 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다저스가 10연승을 거둔 것은 2006년 11연승을 한 이후 7년 만이다.
또 10연승을 하면서는 6월 23일 이후 50경기에서 42승 8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려 1942년 세인트루이스가 남긴 50경기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며 관중몰이에도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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