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투수 노경은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1억 2000만원 오른 2억 8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두산은 노경은과 이 같은 조건으로 재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노경은은 올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중간 계투진 중심축을 담당한 오현택은 올해보다 5000만원 인상된 8000만원에 사인했다. 투수 윤명준과 포수 최재훈도 각각 5700만원,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두산은 날까지 재계약 대상자 중 8명과 계약을 마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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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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