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김민성, 연봉 1억8천만원…작년 두배

프로야구 넥센 김민성, 연봉 1억8천만원…작년 두배

입력 2013-12-06 00:00
수정 2013-12-06 12: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3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전 경기에 출장한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민성(25)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배 이상 뛰어오른 연봉을 받는다.

넥센은 김민성과 1억8천만원에 2014년 연봉 재계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김민성의 2013년 연봉 8천500만원보다 9천500만원(111.8%)이 오른 금액이다.

김민성은 올 시즌 128경기에 모두 출장, 타율 0.282(458타수 129안타), 15홈런, 72타점, 60득점, 7도루를 기록하며 팀을 사상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자신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내야수로 발돋움했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한 김민성은 “바로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만족할 만한 연봉을 제시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연봉협상 중에 그런 대우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경기 출장이나 15홈런 등 개인 기록에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만족스러웠다”면서 “팀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을 만한 시즌이었다”고 2013 시즌을 돌아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