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전 경기에 출장한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민성(25)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배 이상 뛰어오른 연봉을 받는다.
넥센은 김민성과 1억8천만원에 2014년 연봉 재계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김민성의 2013년 연봉 8천500만원보다 9천500만원(111.8%)이 오른 금액이다.
김민성은 올 시즌 128경기에 모두 출장, 타율 0.282(458타수 129안타), 15홈런, 72타점, 60득점, 7도루를 기록하며 팀을 사상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자신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내야수로 발돋움했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한 김민성은 “바로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만족할 만한 연봉을 제시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연봉협상 중에 그런 대우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경기 출장이나 15홈런 등 개인 기록에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만족스러웠다”면서 “팀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을 만한 시즌이었다”고 2013 시즌을 돌아봤다.
연합뉴스
넥센은 김민성과 1억8천만원에 2014년 연봉 재계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김민성의 2013년 연봉 8천500만원보다 9천500만원(111.8%)이 오른 금액이다.
김민성은 올 시즌 128경기에 모두 출장, 타율 0.282(458타수 129안타), 15홈런, 72타점, 60득점, 7도루를 기록하며 팀을 사상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자신도 국내에서 손꼽히는 내야수로 발돋움했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한 김민성은 “바로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만족할 만한 연봉을 제시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자는 목표를 세웠는데 연봉협상 중에 그런 대우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경기 출장이나 15홈런 등 개인 기록에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만족스러웠다”면서 “팀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을 만한 시즌이었다”고 2013 시즌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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