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타 5-3으로 제압하고 프로당구(PBA) 투어 월드챔피언십 제패
정규투어, 팀리그 이어 왕중왕전까지 싹쓸이, 프로당구 천하통일
3쿠션의 ‘사대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4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시즌 ‘왕중왕’에 등극했다.![프레데릭 쿠드롱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를 제압하고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안아보이고 있다.[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3/29/SSI_20220329015414_O2.jpg)
![프레데릭 쿠드롱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를 제압하고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안아보이고 있다.[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3/29/SSI_20220329015414.jpg)
프레데릭 쿠드롱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를 제압하고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안아보이고 있다.[PBA 제공]
이날 우승으로 쿠드롱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PBA 투어 최다승 기록을 6회로 늘렸다. 이 다승 기록은 PBA와 LPBA 투어를 통틀어 처음이다.
![프레데릭 쿠드롱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를 꺾고 우승한 뒤 아내와 우승컵을 받쳐들어 보이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3/29/SSI_20220329015618_O2.jpg)
![프레데릭 쿠드롱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를 꺾고 우승한 뒤 아내와 우승컵을 받쳐들어 보이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3/29/SSI_20220329015618.jpg)
프레데릭 쿠드롱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를 꺾고 우승한 뒤 아내와 우승컵을 받쳐들어 보이고 있다. [PBA 제공]
웰뱅 챔피언십 이후 불과 25일 만에 또 한 개의 우승컵을 수집한 쿠드롱은 ‘결승 불패’의 공식도 꿋꿋하게 지켜냈다. 그는 PBA 투어 첫 시즌 4차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이후 이날까지 가진 6차례의 결승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첫 시즌 1억 2200만원으로 2위, 지난 시즌 1억 2950만원으로 3위에 그친 뒤 올 시즌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부문 1위를 내달리던 상금도 5억 650만원으로 불어나 쿠드롱의 투어 통산 상금은 7억 5800만원이 됐다.
![프레데릭 쿠드롱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가 지켜보는 가운데 목적구를 조준하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3/29/SSI_20220329013037_O2.jpg)
![프레데릭 쿠드롱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가 지켜보는 가운데 목적구를 조준하고 있다.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3/29/SSI_20220329013037.jpg)
프레데릭 쿠드롱이 28일 경기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PBA 투어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가 지켜보는 가운데 목적구를 조준하고 있다. [PBA 제공]
한편, 32강 조별리그 A조 쿠드롱과의 경기에서 애버리지 2.882를 기록한 마민캄(베트남)은 대회 한 경기 최고 에버리지를 친 선수에게 주는 ‘웰뱅톱랭킹 톱에버리지상’(상금 400만원)을 수상했다.
또 한 큐에 15점(LPBA 11점)을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TS샴푸 퍼펙트큐’ 상은 조별리그 C조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경기 2세트에서 한 큐에 15점을 뽑아낸 강승용이 수상했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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