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라톤 선수 최보라가 투혼의 완주 후 실신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보라는 지난 2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45분 4초로 코스를 완주해 기록해 12위에 올랐다. 그는 완주 후 결승선 통과한 뒤 바로 쓰러져 들것에 실려 도핑 테스트장으로 옮겨졌다.
최보라는 경기 초반 5km 지점을 18분 49초로 통과, 2위까지 올라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뒤로 밀려 결국 12위로 밀려났다.
그는 50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장거리 선수였다. 이후 2010년 마라톤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개인 최고 기록은 2시간 32분 43초를 가지고 있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보라 투혼의 완주, 감동이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안쓰럽다”, “최보라 투혼의 완주 마른 몸 괜찮을까, “최보라 투혼의 완주 무사히 치료받길”, “최보라 투혼의 완주 인간승리”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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