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디디에 드로그바(35·갈라타사라이)의 친정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의 신문 미러는 드로그바가 8일 비밀리에 첼시의 코브험 훈련장을 찾아 조제 모리뉴 첼시 감독과 이적에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드로그바와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계약은 아직 1년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물론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도 그의 복귀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로그바가 복귀한다면 여전한 득점력 뿐 아니라 그의 카리스마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를 존경하는 젊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나를 따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미러는 “갈라타사라이가 드로그바를 쉽게 놔줄 것 같지 않지만 올 여름이든 내년이든 드로그바의 첼시 복귀는 이제 시간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드로그바는 2004년 첼시에 입단해 8시즌을 뛰며 정규리그 226경기에 출장해 100골을 터뜨렸다. 컵 대회를 합치면 그의 첼시 시절 통산 득점은 무려 157골에 달한다.
연합뉴스
영국의 신문 미러는 드로그바가 8일 비밀리에 첼시의 코브험 훈련장을 찾아 조제 모리뉴 첼시 감독과 이적에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드로그바와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계약은 아직 1년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물론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도 그의 복귀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로그바가 복귀한다면 여전한 득점력 뿐 아니라 그의 카리스마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를 존경하는 젊은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나를 따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미러는 “갈라타사라이가 드로그바를 쉽게 놔줄 것 같지 않지만 올 여름이든 내년이든 드로그바의 첼시 복귀는 이제 시간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드로그바는 2004년 첼시에 입단해 8시즌을 뛰며 정규리그 226경기에 출장해 100골을 터뜨렸다. 컵 대회를 합치면 그의 첼시 시절 통산 득점은 무려 157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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