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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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메시가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돌아왔다”며 “물리치료사의 엄격한 관리를 받으면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로 슈팅 훈련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0일 레알 베티스와 스페인 프로축구 정규리그 13라운드에서 허벅지를 다쳐 전치 6∼8주 진단을 받은 메시는 스페인에서 1단계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29일 고향인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훈련장에서 2단계 치료를 받고 있다.
그라운드 훈련 이외에 체육관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 강화 훈련도 병행하는 메시는 조만간 다친 부위에 대한 초음파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메시가 팀을 비운 사이 정규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팀 닥터를 메시가 머무는 아르헨티나로 파견해 재활 훈련을 돕기로 했다.
이 신문은 “고향인 로사리오에서 일주일 동안 가족과 휴식을 취한 메시는 2일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회복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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