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3년 발롱도르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예고하는 기사에서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메시를 능가할 때가 왔다”고 제목을 뽑았다.
호날두가 작년에 69골을 터뜨려 리오넬 메시(45골·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보다 나은 기록을 냈다는 사실이 이 같은 전망의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호날두가 스웨덴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극적으로 포르투갈에 본선 출전권을 안겼다는 점도 강조됐다.
세계 정상급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스웨덴)와의 치고받는 득점포 대결에서 이겨 표심을 사로잡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FIFA 209개 회원국 대표팀의 감독, 주장과 언론인의 투표로 결정된다.
AP는 호날두,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선정된 프랑스 공격수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의 승리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점쳤다.
발롱도르는 한 해를 가장 빛낸 선수에게 돌아가는 ‘올해의 선수상’으로 축구 선수에게 가장 큰 영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를 차지한 뒤 2009년부터 재작년까지 4년 연속으로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메시에게 밀려 2인자 설움을 겪었다.
메시는 역대 최초로 발롱도르를 4년 연속으로 석권했으나 작년에는 탈세 의혹, 부상 등 악재에 시달리다가 예년 같은 활약상을 펼치지 못했다.
연합뉴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을 예고하는 기사에서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메시를 능가할 때가 왔다”고 제목을 뽑았다.
호날두가 작년에 69골을 터뜨려 리오넬 메시(45골·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보다 나은 기록을 냈다는 사실이 이 같은 전망의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호날두가 스웨덴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극적으로 포르투갈에 본선 출전권을 안겼다는 점도 강조됐다.
세계 정상급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스웨덴)와의 치고받는 득점포 대결에서 이겨 표심을 사로잡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FIFA 209개 회원국 대표팀의 감독, 주장과 언론인의 투표로 결정된다.
AP는 호날두, 메시와 함께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선정된 프랑스 공격수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의 승리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점쳤다.
발롱도르는 한 해를 가장 빛낸 선수에게 돌아가는 ‘올해의 선수상’으로 축구 선수에게 가장 큰 영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호날두는 2008년 발롱도르를 차지한 뒤 2009년부터 재작년까지 4년 연속으로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메시에게 밀려 2인자 설움을 겪었다.
메시는 역대 최초로 발롱도르를 4년 연속으로 석권했으나 작년에는 탈세 의혹, 부상 등 악재에 시달리다가 예년 같은 활약상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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