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3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에서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경쟁 상대인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응하는 입장을 밝힌다. 정 명예회장 측 관계자는 1일 “플라티니가 FIFA 회장 선거에서 낙선하면 2019년 UEFA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하는 등 선거 흐름에 변화가 있었다”며 “정 명예회장이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0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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