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K리그 FC서울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왼쪽)과 전북 수비수 최철순(오른쪽)을 비롯해 FA 자격을 취득한 192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올해 말로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는 205명 중 소속팀 경기 출전이 50% 미만인 선수 13명을 제외한 숫자다. 오는 31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협상 뒤 불발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2017-12-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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