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의 중앙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에스투디안테스)이 장딴지를 다쳐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1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베론은 이날 새벽 끝난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후반 29분 오른쪽 장딴지에 통증을 느끼면서 막시 로드리게스(리버풀)과 교체됐다.
베론은 경기가 끝나고 나서 인터뷰를 통해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근육에 경련이 왔을 뿐이다.그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베론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뒤에 포진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전반 6분 코너킥으로 가브리엘 에인세(마르세유)의 결승 헤딩골을 배달했다.
특히 경기 내내 중원에서 메시와 긴밀한 호흡을 맞추며 아르헨티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아 이날 1-0 승리의 숨은 공신 역할을 충분히 했다.
한편 AP 통신은 “만약 베론이 한국과 2차전(17일 오후 8시30분)까지 회복되지 못하면 하비에르 파스토레(팔레르모)가 공백을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1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베론은 이날 새벽 끝난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후반 29분 오른쪽 장딴지에 통증을 느끼면서 막시 로드리게스(리버풀)과 교체됐다.
베론은 경기가 끝나고 나서 인터뷰를 통해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근육에 경련이 왔을 뿐이다.그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베론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뒤에 포진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전반 6분 코너킥으로 가브리엘 에인세(마르세유)의 결승 헤딩골을 배달했다.
특히 경기 내내 중원에서 메시와 긴밀한 호흡을 맞추며 아르헨티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아 이날 1-0 승리의 숨은 공신 역할을 충분히 했다.
한편 AP 통신은 “만약 베론이 한국과 2차전(17일 오후 8시30분)까지 회복되지 못하면 하비에르 파스토레(팔레르모)가 공백을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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