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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아침 경기도 시간당 30㎜ 이상 폭우…“오전까지 강한 비”

광복절 아침 경기도 시간당 30㎜ 이상 폭우…“오전까지 강한 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15 09:01
업데이트 2020-08-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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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1R ‘물 고여있는 그린’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1R ‘물 고여있는 그린’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1라운드가 열릴 14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CC 18번 홀 그린과 벙커에 호우로 인해 물이 가득 차 있다. (KLPGA 제공) 2020.8.14
뉴스1
15일 오전 경기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 1시간 최대 강수량은 하남 36.5㎜, 광주 34㎜, 가평 34㎜, 남양주 33.5㎜, 양평 32.6㎜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누적 강수량은 여주 75.5㎜, 의왕 73.5㎜, 가평 71㎜, 남양주 64㎜, 안산 59.5㎜, 광주 58.5㎜ 등이다.

이날 오전 갑작스런 비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안산의 한 창고와 광명의 한 주택에서 침수 피해가 보고됐다.

의왕 초평지하차도와 시흥 안현교차로(국도 42호선) 1개 차로 등 2개소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서해에서 유입되는 비구름대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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