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혁신도시·기업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집중되면서 최근 5년간 여의도 100배 이상의 논밭이 사라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다른 용도로 전용된 농지가 9만 7622㏊라고 29일 밝혔다. 여의도 면적(848㏊)의 115배에 달한다. 그나마 지난해 전용된 농지 면적은 1만 3329㏊로 다른 해에 비해서 적다.
2012-03-3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