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최저 납입액(커트라인)은 주택·블록별로 940만~199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고 납입액은 3290만원, 최연소 당첨자는 23세(신혼부부특별공급), 최고령은 91세(일반공급)로 기록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마감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분 2350가구의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당첨자 명단은 2일부터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newplus.go.kr)와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에 공개된다.
일반공급 당첨자(827명)의 커트라인은 서울지역은 주택·블록별로 950만~1990만원, 경기·인천은 940만~1930만원이었다. 청약저축 평균 납입액은 서울 1487만원, 경기·인천 1407만원이었다.
지난해 10월 사전예약을 받은 시범지구인 강남 세곡의 커트라인은 1265만~1754만원. 입지와 블록, 주택별로 조건이 달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블록별로는 A1-16블록의 인기가 높았다. 커트라인이 서울 및 수도권에서 960만~1990만원으로 A1-13블록의 940만~1235만원보다 높았다. A1-16블록은 단지 규모가 크고 학교가 인접해 있다는 점, 전용면적 84㎡짜리 중형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경쟁률이 높았다.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A1-16블록 전용면적 84㎡에 청약한 서울지역 거주자로 3290만원(납입횟수 329회)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시범지구 사전예약의 최고 납입액인 3217만원을 웃돌았다.
또 100점 만점인 ‘3자녀 특별공급’(234명)은 커트라인이 80점이었고, 최고점인 100점을 받은 사람도 3명이나 됐다. 이 중 4자녀 이상을 둔 경우가 34%, 3자녀인 경우가 66%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352명)에선 이번부터 임신가구에 1자녀 자격을 부여한 결과, 당첨자의 절반 가량이 임신했거나 임신한 부인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2자녀 이상인 신청자가 80%를 차지했다.
당첨자 평균 연령은 일반공급이 46세, 생애최초 특별공급 39세, 신혼부부 특별공급 32세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일반공급 당첨자(827명)의 커트라인은 서울지역은 주택·블록별로 950만~1990만원, 경기·인천은 940만~1930만원이었다. 청약저축 평균 납입액은 서울 1487만원, 경기·인천 1407만원이었다.
지난해 10월 사전예약을 받은 시범지구인 강남 세곡의 커트라인은 1265만~1754만원. 입지와 블록, 주택별로 조건이 달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블록별로는 A1-16블록의 인기가 높았다. 커트라인이 서울 및 수도권에서 960만~1990만원으로 A1-13블록의 940만~1235만원보다 높았다. A1-16블록은 단지 규모가 크고 학교가 인접해 있다는 점, 전용면적 84㎡짜리 중형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경쟁률이 높았다.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A1-16블록 전용면적 84㎡에 청약한 서울지역 거주자로 3290만원(납입횟수 329회)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시범지구 사전예약의 최고 납입액인 3217만원을 웃돌았다.
또 100점 만점인 ‘3자녀 특별공급’(234명)은 커트라인이 80점이었고, 최고점인 100점을 받은 사람도 3명이나 됐다. 이 중 4자녀 이상을 둔 경우가 34%, 3자녀인 경우가 66%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352명)에선 이번부터 임신가구에 1자녀 자격을 부여한 결과, 당첨자의 절반 가량이 임신했거나 임신한 부인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2자녀 이상인 신청자가 80%를 차지했다.
당첨자 평균 연령은 일반공급이 46세, 생애최초 특별공급 39세, 신혼부부 특별공급 32세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0-04-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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