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5일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중기 대출이 2017년 이후 연평균 9% 성장한 결과다. 연체율도 지난달 말 기준 0.32% 정도다. 국민은행은 또 자영업자와 기술 기업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세워 2400여건의 무료 창업 컨설팅도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기술보유 기업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KB기술자문 서비스’를, 지난달에는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해 ‘KB 소재·부품기업 우대대출’을 내놨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19-09-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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