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초등학교에서 또다시 광란의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학생 18명과 교사 1명 등 19명이 다쳤다.
중국 신화통신은 28일 오후 3시(현지시각)께 40대 남자가 광둥성 레이저우(雷州)시 레이청(雷城)제1초등학교로 난입해 칼을 휘둘렀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다친 초등학생과 교사는 레이저우시인민병원 등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사망자 발생 여부나 부상 정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남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현재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중년 남자가 푸젠(福建)성 난핑(南平)시 난핑실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칼을 휘둘러 8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범인 정민성(鄭民生.41)은 동네 보건소 의사 출신으로 당시 등교 중이던 학생들을 칼로 마구 찌른 후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사법당국은 이날 오전 정씨에 대해 총살형을 집행했다.정씨는 지난 20일 푸젠성 최고인민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신화통신은 28일 오후 3시(현지시각)께 40대 남자가 광둥성 레이저우(雷州)시 레이청(雷城)제1초등학교로 난입해 칼을 휘둘렀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다친 초등학생과 교사는 레이저우시인민병원 등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사망자 발생 여부나 부상 정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남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현재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중년 남자가 푸젠(福建)성 난핑(南平)시 난핑실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칼을 휘둘러 8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범인 정민성(鄭民生.41)은 동네 보건소 의사 출신으로 당시 등교 중이던 학생들을 칼로 마구 찌른 후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사법당국은 이날 오전 정씨에 대해 총살형을 집행했다.정씨는 지난 20일 푸젠성 최고인민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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