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을 떠나지 않고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는 4만3천t 급 슈퍼 요트가 뉴질랜드에 기항한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월드’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거용 슈퍼 요트가 31일 뉴질랜드 휘티앙가 항에 도착, 이틀 동안 머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하마 선적의 이 요트는 럭비 경기장 2개 크기로 길이가 196m나 되고 12층으로 돼 있는 선실은 모두 165개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 배가 세계에서 유일한 개인 소유 주거용 요트로 이 배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 집을 떠나지 않고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배에는 현재 140명 정도가 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지 관광업계는 이 요트의 기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월드 측은 웹 사이트를 통해 미국, 유럽, 남아공, 호주 등지의 130여 가족이 이 배에 아파트로 돼 있는 자기 집을 갖고 있다며 이들은 모두 이 배에 개인 지분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는 이 요트가 2~3년마다 세계를 일주하고 있다며 배에 집을 가진 사람들은 여행 일정 등을 보고 참여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이어 이 배에 살면서 여행하는 사람들은 최고급 식사와 맞춤 여행 일정, 각종 문화행사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헤럴드는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는 침실 하나짜리 30㎡ 선실의 가격은 미국 달러로 25만6천 달러를 호가하고 있고, 780㎡ 호화 아파트는 무려 1천2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린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건조된 지 10년이 된 이 배에는 쇼핑센터는 물론 화랑, 스포츠 시설, 초호화 스파, 카지노, 병원, 교수들이 강의하는 사설 교육센터 등도 갖춰져 있다.
이 배에 자기 집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1년에 4개월 정도를 이 배에서 지내고 260명이 넘는 승무원들은 40여 개국 출신의 다국적자들로 모두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다.
연합뉴스
뉴질랜드 헤럴드는 ‘월드’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거용 슈퍼 요트가 31일 뉴질랜드 휘티앙가 항에 도착, 이틀 동안 머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하마 선적의 이 요트는 럭비 경기장 2개 크기로 길이가 196m나 되고 12층으로 돼 있는 선실은 모두 165개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 배가 세계에서 유일한 개인 소유 주거용 요트로 이 배에 사는 사람들은 자기 집을 떠나지 않고 세계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배에는 현재 140명 정도가 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지 관광업계는 이 요트의 기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월드 측은 웹 사이트를 통해 미국, 유럽, 남아공, 호주 등지의 130여 가족이 이 배에 아파트로 돼 있는 자기 집을 갖고 있다며 이들은 모두 이 배에 개인 지분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사이트는 이 요트가 2~3년마다 세계를 일주하고 있다며 배에 집을 가진 사람들은 여행 일정 등을 보고 참여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이어 이 배에 살면서 여행하는 사람들은 최고급 식사와 맞춤 여행 일정, 각종 문화행사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헤럴드는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는 침실 하나짜리 30㎡ 선실의 가격은 미국 달러로 25만6천 달러를 호가하고 있고, 780㎡ 호화 아파트는 무려 1천200만 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린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건조된 지 10년이 된 이 배에는 쇼핑센터는 물론 화랑, 스포츠 시설, 초호화 스파, 카지노, 병원, 교수들이 강의하는 사설 교육센터 등도 갖춰져 있다.
이 배에 자기 집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1년에 4개월 정도를 이 배에서 지내고 260명이 넘는 승무원들은 40여 개국 출신의 다국적자들로 모두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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