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쇼핑몰서 총기난사…1명 사망·7명 부상

캐나다 쇼핑몰서 총기난사…1명 사망·7명 부상

입력 2012-06-03 00:00
수정 2012-06-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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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의 유명 쇼핑몰 식당가에서 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 책임자 빌 블레어는 이번 사건은 한 사람을 겨냥한 조준 사격이었다고 말했다. 25세 남자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부상자 중 13세 소년을 비롯해 2명이 중태라고 경찰이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쇼핑몰 이튼 센터는 토론토의 랜드마크로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곳이다.

목격자들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사람들로 붐비는 쇼핑몰 식당가에서 여러 발이 총탄이 발사되자 놀란 쇼핑객 수백명이 한꺼번에 건물을 빠져나오느라 큰 혼란이 빚어졌고 이 과정에서 일부가 다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쇼핑몰은 폐쇄됐고 범인은 달아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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