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 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통학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17명이 사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펀자브주(州) 구지라트 외곽 지역에서 5∼15세 어린이 24명 등을 태우고 학교로 향하던 봉고차에 갑자기 불이 나 어린이 16명과 교사 1명이 숨졌다.
목숨을 건진 어린이 중 5명은 상태가 위독하다고 인근 병원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르 알리 카타크 경찰서장은 “학교 도착을 불과 몇 ㎞ 남겨두고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휘발유 탱크가 새던 중 바로 옆에서 전기가 합선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발표와 달리 차량의 가스 실린더가 폭발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펀자브주(州) 구지라트 외곽 지역에서 5∼15세 어린이 24명 등을 태우고 학교로 향하던 봉고차에 갑자기 불이 나 어린이 16명과 교사 1명이 숨졌다.
목숨을 건진 어린이 중 5명은 상태가 위독하다고 인근 병원 관계자들은 전했다.
다르 알리 카타크 경찰서장은 “학교 도착을 불과 몇 ㎞ 남겨두고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휘발유 탱크가 새던 중 바로 옆에서 전기가 합선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발표와 달리 차량의 가스 실린더가 폭발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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