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부 위니펙에 위치한 국립 캐나다인권박물관이 일본군 위안부 제도와 관련한 전시를 한다고 지지통신이 21일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간) 개관식을 개최한 이 박물관은 ‘침묵을 깨고(breaking the silence)’라는 제목의 갤러리에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패널과 피해자의 증언을 담은 영상 등을 비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인권 침해에 대해 전시하고 설명하는 이 박물관은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 아프리카 르완다 대학살 등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잔학행위의 범주에 포함했다.
지지통신의 인터뷰에 응한 박물관의 홍보 담당자 피츠 헨리씨는 전시물 선정과 관련, “모든 전시는 시민과의 협의와 조사 연구, 전문가 조언, 박물관 내부 심사 등을 거쳐 정해졌다”고 말했다.
국립 캐나다인권박물관의 전시물은 오는 27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박물관 측은 연간 25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은 소개했다.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개관식을 개최한 이 박물관은 ‘침묵을 깨고(breaking the silence)’라는 제목의 갤러리에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패널과 피해자의 증언을 담은 영상 등을 비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인권 침해에 대해 전시하고 설명하는 이 박물관은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 아프리카 르완다 대학살 등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잔학행위의 범주에 포함했다.
지지통신의 인터뷰에 응한 박물관의 홍보 담당자 피츠 헨리씨는 전시물 선정과 관련, “모든 전시는 시민과의 협의와 조사 연구, 전문가 조언, 박물관 내부 심사 등을 거쳐 정해졌다”고 말했다.
국립 캐나다인권박물관의 전시물은 오는 27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박물관 측은 연간 25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은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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