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지난해 말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부기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양했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가수색구조청은 해저에 가라앉은 동체 앞부분에서 부기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양하는 등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시신 6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부기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조종사 제복을 입고 있었으며,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한 상태였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NTSC)는 여객기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나서 사고 당시 프랑스 국적인 부기장이 항공기를 조종했으며, 기장은 조종을 감시하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수색 당국은 사고기에 탑승하고 있었던 162명 중 10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사고기 동체 인양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나서 해군이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철수했으나 정부와 민간을 중심으로 잠수부 60여 명을 동원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가수색구조청은 해저에 가라앉은 동체 앞부분에서 부기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양하는 등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시신 6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부기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조종사 제복을 입고 있었으며,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한 상태였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NTSC)는 여객기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나서 사고 당시 프랑스 국적인 부기장이 항공기를 조종했으며, 기장은 조종을 감시하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수색 당국은 사고기에 탑승하고 있었던 162명 중 101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사고기 동체 인양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나서 해군이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철수했으나 정부와 민간을 중심으로 잠수부 60여 명을 동원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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