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복궁. 서울신문
경복궁이 추석을 맞아 무료로 개방된다.
추석 당일인 8일 오전 9시부터 우리나라 4대 고궁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 명절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을 체험하고 색다른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고궁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덕수궁은 오후 9시까지 개방돼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쯤 서울에서 보름달이 뜰 것으로 관측됐다.
뿐만 아니라 덕수궁에서는 이춘희 명장의 민요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사물놀이, 판소리 등 민족 고유의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덕수궁을 제외한 고궁은 오후 6시에 마감된다.
경복궁 개방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경복궁 추석 덕수궁 한적하니 참 좋을 듯”, “경복궁 추석에 고궁나들이도 좋을 듯”, “경복궁에서 한가위 보름달 보면 소원 빌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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