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서해 상에서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하자 오는 28일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예정됐던 6.2 지방선거 시장 출마선언을 다음 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오 시장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해군함정의 침몰로 실종된 장병이 아직 모두 구조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사태 파악 및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다음 주쯤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중순께 시작해 같은 달 말 마무리 지을 방침이었던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오 시장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해군함정의 침몰로 실종된 장병이 아직 모두 구조되지 않은 상황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사태 파악 및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다음 주쯤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중순께 시작해 같은 달 말 마무리 지을 방침이었던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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