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직속기구인 사회통합위원회의 송석구 위원장을 비롯한 제2기 민간위원 33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를 갖고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 사회에서의 통합 관점에서 여러가지 주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초단체 단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16개 광역시도 단위에서라도 소통과 관련된 행보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가 갈등이 많고 완전히 벽을 쌓은 것 같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것은 아마 만남과 대화가 부족한 것 때문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송석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힘없는 정의는 미약하고 정의 없는 힘은 미약하다는 파스칼의 말이 생각난다”면서 “정의로운 힘이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데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정과 정의로움, 힘은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발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2기 사통위는 ▲사회 통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보수-진보 진영간 소통 강화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다음은 신임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 = 송석구(가천의과학대 총장) ◇위원 = 권오성(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의장), 김기만(백석예술대학 총장), 김신일(서울대 명예교수), 김원식(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김종량(한양대 총장), 박인숙(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양영진(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윤경로(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 이남주(한국외대 이사장), 이제훈(전 중앙일보 사장), 홍복기(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를 갖고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도 관심을 가져 지역 사회에서의 통합 관점에서 여러가지 주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초단체 단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16개 광역시도 단위에서라도 소통과 관련된 행보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가 갈등이 많고 완전히 벽을 쌓은 것 같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것은 아마 만남과 대화가 부족한 것 때문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송석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힘없는 정의는 미약하고 정의 없는 힘은 미약하다는 파스칼의 말이 생각난다”면서 “정의로운 힘이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데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정과 정의로움, 힘은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발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2기 사통위는 ▲사회 통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보수-진보 진영간 소통 강화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다음은 신임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 = 송석구(가천의과학대 총장) ◇위원 = 권오성(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의장), 김기만(백석예술대학 총장), 김신일(서울대 명예교수), 김원식(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김종량(한양대 총장), 박인숙(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양영진(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윤경로(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 이남주(한국외대 이사장), 이제훈(전 중앙일보 사장), 홍복기(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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