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 소통을 담당하는 ‘눈높이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표철민(27) 위자드웍스 대표가 3일 첫 회의 직후 사퇴했다. 비대위 측에 따르면 표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눈높이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 1시쯤 위원장인 조현정 비대위원에게 전화를 걸어 사의를 밝혔다. 표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현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문위원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표 대표는 2009년에는 비즈니스워크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에 선정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표 대표는 2009년에는 비즈니스워크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기업가 25인’에 선정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2-01-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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