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30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조전혁 의원의 전교조 조합원 명단 공개에 동참키로 하자 추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김효재 의원이 전날 본인 홈페이지에 교원단체 명단을 올려놨다.김 의원을 비롯해 앞으로 명단을 공개하는 의원을 상대로 별도의 추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주장했다.
정두언,진수희,차명진,구상찬,김용태,김효재,정태근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명단 공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조 의원의 명단 공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교조는 또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등의 카페와 블로그에 소속 조합원 명단이 게시된 것을 발견하고 해당 업체에 요청해 모두 삭제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전교조는 “김효재 의원이 전날 본인 홈페이지에 교원단체 명단을 올려놨다.김 의원을 비롯해 앞으로 명단을 공개하는 의원을 상대로 별도의 추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주장했다.
정두언,진수희,차명진,구상찬,김용태,김효재,정태근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명단 공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조 의원의 명단 공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교조는 또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등의 카페와 블로그에 소속 조합원 명단이 게시된 것을 발견하고 해당 업체에 요청해 모두 삭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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