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울산에서는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0시께 동구 서부동 서부초등학교 뒤 염포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ha(산림 당국 추산)를 태우고 6시간25분 만에 모두 꺼졌다.
이날 불은 처음엔 0.02ha를 태우고 1시간30분 만에 큰불이 잡혀 진화되는 듯이 보였지만, 경사가 심한데다 바람까지 세게 불면서 오전 4시30분께 잔불이 되살아나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
산림ㆍ소방당국은 대원을 50명에서 210여명으로 추가 투입해 불을 진화에 나섰고 오전 6시25분에야 완진했다.
산림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35분께는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의 한 붕어빵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31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붕어빵 틀과 냉장고 등을 태운 뒤 바람을 타고 인근 오토바이판매점으로 옮아붙어 간판과 오토바이 등을 태우고 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포장마차에서 불길을 봤다는 목격자 최모(27)씨의 말을 토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지역은 지난달 30일 이후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이날 0시께 동구 서부동 서부초등학교 뒤 염포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ha(산림 당국 추산)를 태우고 6시간25분 만에 모두 꺼졌다.
이날 불은 처음엔 0.02ha를 태우고 1시간30분 만에 큰불이 잡혀 진화되는 듯이 보였지만, 경사가 심한데다 바람까지 세게 불면서 오전 4시30분께 잔불이 되살아나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
산림ㆍ소방당국은 대원을 50명에서 210여명으로 추가 투입해 불을 진화에 나섰고 오전 6시25분에야 완진했다.
산림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0시35분께는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의 한 붕어빵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31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붕어빵 틀과 냉장고 등을 태운 뒤 바람을 타고 인근 오토바이판매점으로 옮아붙어 간판과 오토바이 등을 태우고 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포장마차에서 불길을 봤다는 목격자 최모(27)씨의 말을 토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지역은 지난달 30일 이후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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