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의회 의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운동에 나섰다.
군위군의회는 이달부터 전체 의원 7명 가운데 6명이 매월 5만원씩 장학기금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출연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23개 시·군의회 가운데 해당 장학회에 장학기금 정액을 기부하고 나선 것은 군위군의회가 처음이다. 참여 의원은 조승제 의장을 비롯해 김영호 부의장, 이기희·박운표·김정애·김윤진 의원 등이다. 특히 김윤진 의원은 1999년 7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2만~3만원씩, 총 49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들 의원은 또 군이 매년 군교발위에 군비 10억원을 출연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달 개원한 무료 공립학원인 ‘군위인재양성원’에도 매년 군비 10억원씩 지원키로 했다.
이번 장학기금 출연에서 빠진 이혁준 의원은 1999년 군교발위 출범 당시 교육기금으로 500만원을 내놓았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군위군의회는 이달부터 전체 의원 7명 가운데 6명이 매월 5만원씩 장학기금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출연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 23개 시·군의회 가운데 해당 장학회에 장학기금 정액을 기부하고 나선 것은 군위군의회가 처음이다. 참여 의원은 조승제 의장을 비롯해 김영호 부의장, 이기희·박운표·김정애·김윤진 의원 등이다. 특히 김윤진 의원은 1999년 7월부터 지금까지 매월 2만~3만원씩, 총 49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들 의원은 또 군이 매년 군교발위에 군비 10억원을 출연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달 개원한 무료 공립학원인 ‘군위인재양성원’에도 매년 군비 10억원씩 지원키로 했다.
이번 장학기금 출연에서 빠진 이혁준 의원은 1999년 군교발위 출범 당시 교육기금으로 500만원을 내놓았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3-03-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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