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은행계좌 내역 등 확보
프로농구 경기 승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원주 동부 강동희 감독이 11일 밤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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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이광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의 성격이나 수사 진행상황을 고려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강 감독은 의정부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계속 받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3-03-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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