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원룸에서 3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원룸에서 부부인 A(37)씨와 B(3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형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냉장고 손잡이에 운동화 끈을 걸고 목을 맨 상태였고 B씨는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상태였다. B씨는 외상이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시신의 부패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형은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자 지난달 27일 경찰에 가출인 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원룸에서 부부인 A(37)씨와 B(3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형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냉장고 손잡이에 운동화 끈을 걸고 목을 맨 상태였고 B씨는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상태였다. B씨는 외상이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시신의 부패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형은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자 지난달 27일 경찰에 가출인 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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