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국도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승용차에는 5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로 훼손이 심해 사망자 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9일 오후 6시 20분께 전남 화순군 이양면 국도 29호선 쌍봉교차로 부근에서 25t 시멘트 운반 특장차, 사설 구급차, 쏘울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울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밖으로 튕겨져나가 숨졌다.
쏘울은 사고 후 화재로 전소했으며 차에서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불에 탄 시신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남 보성에서 결혼식에 참석한 뒤 일가족 5명이 쏘울에 타고 광주로 향했다는 피해자 지인의 진술 등으로 미뤄 가족 모두가 숨졌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부부도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상자 수를 파악하고 있으며 특장차 운전자와 구급차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승용차에는 5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로 훼손이 심해 사망자 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9일 오후 6시 20분께 전남 화순군 이양면 국도 29호선 쌍봉교차로 부근에서 25t 시멘트 운반 특장차, 사설 구급차, 쏘울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울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밖으로 튕겨져나가 숨졌다.
쏘울은 사고 후 화재로 전소했으며 차에서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불에 탄 시신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남 보성에서 결혼식에 참석한 뒤 일가족 5명이 쏘울에 타고 광주로 향했다는 피해자 지인의 진술 등으로 미뤄 가족 모두가 숨졌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부부도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상자 수를 파악하고 있으며 특장차 운전자와 구급차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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