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진도 VTS(해상교통관제센터)와 세월호간 교신 내용을 분석 중이다.
수사본부는 교신 내용 전체를 확보해 해경이 편집, 삭제했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사고 직후 교신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의혹이 커지자 해경은 언론에 일정 부분 공개했지만 편집, 삭제 의심을 받았다.
진도 VTS는 세월호 침몰 전 급선회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지 못하고 관제를 소홀히 해 첫 교신(16일 오전 9시 6분)까지 11분의 ‘골든 타임’을 허비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사고 원인을 밝히고자 시뮬레이션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사본부는 지금까지 확보된 사고 원인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이며 선장 등 주요 승무원 기소 전까지 1차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연합뉴스
수사본부는 교신 내용 전체를 확보해 해경이 편집, 삭제했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사고 직후 교신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의혹이 커지자 해경은 언론에 일정 부분 공개했지만 편집, 삭제 의심을 받았다.
진도 VTS는 세월호 침몰 전 급선회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지 못하고 관제를 소홀히 해 첫 교신(16일 오전 9시 6분)까지 11분의 ‘골든 타임’을 허비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사고 원인을 밝히고자 시뮬레이션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사본부는 지금까지 확보된 사고 원인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이며 선장 등 주요 승무원 기소 전까지 1차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