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 기간 함께 열려
충북도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에 바이오심포지엄 등 바이오 관련 행사인 ‘바이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제12회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 경연대회’와 ‘제13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 ‘제11회 국제바이오현미경사진공모전’ 등 3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바이오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비즈니스룸에서 제12회 국제바이오·의과학 실험 경연대회가 열린다.
전국 초·중·고교생 160개 팀, 3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37개팀 111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및 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내달 10일부터 이틀간 CV센터(커뮤니케이션·벤처연구센터)에서 바이오 관련 학회, 연구소,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이 열린다.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글로벌 신약개발, 제품화 현황’을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는 글로벌 신약을 다수 보유한 미국 암젠사 제니퍼(Jennifer Gansert) 박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백혈병 치료제로 유명한 노바티스사의 조너선(Jonathan Sun) 박사가 강연하는 등 세계적인 바이오 관련 인사 25명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생명체의 아름다움을 마이크로 세계로 표현하는 제11회 바이오현미경 사진공모전도 함께 열린다. 현미경 사진공모전의 역대 당선작도 엑스포 기간에 전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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