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하는 ‘소만’…낮에 전국 초여름 더위

이름값 하는 ‘소만’…낮에 전국 초여름 더위

입력 2015-05-21 09:14
수정 2015-05-21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낮 최고 기온 22∼30도…”내일은 더 덥다”

절기상 ‘소만’인 21일 전국 낮 최고 기온이 22도에서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소만(小滿)은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立夏)와 씨를 뿌리기 시작하는 망종(芒種) 사이의 절기다.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어 모내기 등이 시작된다고 한다.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드는 절기에 맞게 현재 전국이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온도는 16.3도를 보이고 있다. 인천은 15.7도, 강릉 20.2도, 대전 15.6도, 대구 17.3도, 부산 18.4도 등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풍이 불면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낮 기온이 26도로 예보됐다. 그밖의 주요 지점의 예상 기온은 인천 22도, 수원 25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등이다.

내일 역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서풍의 유입과 일사에 의해 오늘보다 더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강릉 31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전날보다 1∼2도가량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모레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21도에서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