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또 1만명대…신규 확진 1만 1804명, 28일 1만 4천명 예상

[속보] 또 1만명대…신규 확진 1만 1804명, 28일 1만 4천명 예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1-27 21:46
수정 2022-01-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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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발표… 오후 9시 기준

사흘 연속 1만명… 전날比 606명↓
서울 3189명 등 수도권만 6970명
대구 870명 등 비수도권 4834명
주간 평균 확진자 첫 9000명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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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세 계속
오미크론 확산세 계속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27일 저녁 서울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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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한 줄’
다행히‘한 줄’ 27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 보건소 의료진이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줄지어 놓고,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2.1.27 광주 북구청 제공
전파력이 기존 델타 변이보다 2~3배 더 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27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 1804명으로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606명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수도권만 7000명에 육박하는 등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2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1만 40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 1804명으로 집계됐다.

또 1주일 전인 지난 20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5980명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970명(59.0%), 비수도권에서 4834명(41.0%)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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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 발생하며 이틀째 1만명대를 기록 중인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어린 아이가 할머니에게 업힌 채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7 뉴스1
시도별로는 서울 3189명, 경기 2629명, 인천 1152명, 대구 870명, 부산 802명, 경북 538명, 충남 470명, 광주 420명, 대전 369명, 경남 318명, 전북 295명, 강원 211명, 전남 206명, 울산 157명, 충북 92명, 세종 55명, 제주 3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1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6767명→7007명→7628명→7512명→8570명→1만 3010명→1만 4518명으로 하루 평균 약 9287명이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9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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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의 밤
2022 서울의 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27일 저녁 서울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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