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발표… 오후 9시 기준
사흘 연속 1만명… 전날比 606명↓서울 3189명 등 수도권만 6970명
대구 870명 등 비수도권 4834명
주간 평균 확진자 첫 9000명대 기록
오미크론 확산세 계속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27일 저녁 서울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7 연합뉴스
다행히‘한 줄’
27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 보건소 의료진이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줄지어 놓고,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2.1.27 광주 북구청 제공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 1804명으로 집계됐다.
또 1주일 전인 지난 20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5980명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970명(59.0%), 비수도권에서 4834명(41.0%) 발생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 발생하며 이틀째 1만명대를 기록 중인 2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어린 아이가 할머니에게 업힌 채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7 뉴스1
지난 21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6767명→7007명→7628명→7512명→8570명→1만 3010명→1만 4518명으로 하루 평균 약 9287명이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9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2022 서울의 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27일 저녁 서울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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