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백투백 홈런 등 홈런 3개로 4점을 뽑아 승리했다.
오클랜드는 29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에 1-3으로 패한 데 대한 설욕인 셈이다.
’일본의 야구 영웅’ 스즈키 이치로(39·시애틀 매리너스)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반면에 쿠바 출신 강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27·오클랜드)는 2점 홈런을 때리며 홈런 행진의 신호탄을 쐈다.
홈런이 먼저 나온 팀은 시애틀이었다.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저스틴 스모크는 좌월 솔로홈런을 때려 0-0 균형을 깨트렸다.
하지만 7회말 오클랜드가 홈런 두 방으로 ‘멍군’을 외쳤다.
세스페데스는 2사 1루에서 타석에 올라 교체 등판한 숀 켈리로부터 2점 홈런을 빼앗았다.
켈리는 세스페데스의 홈런 이후 조지 셰릴과 교체 됐으나 셰릴 또한 바로 다음 타자인 조쉬 레딕에게 연달아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8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한 조니 고메스가 중월 홈런을 때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합뉴스
오클랜드는 29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에 1-3으로 패한 데 대한 설욕인 셈이다.
’일본의 야구 영웅’ 스즈키 이치로(39·시애틀 매리너스)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반면에 쿠바 출신 강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27·오클랜드)는 2점 홈런을 때리며 홈런 행진의 신호탄을 쐈다.
홈런이 먼저 나온 팀은 시애틀이었다.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저스틴 스모크는 좌월 솔로홈런을 때려 0-0 균형을 깨트렸다.
하지만 7회말 오클랜드가 홈런 두 방으로 ‘멍군’을 외쳤다.
세스페데스는 2사 1루에서 타석에 올라 교체 등판한 숀 켈리로부터 2점 홈런을 빼앗았다.
켈리는 세스페데스의 홈런 이후 조지 셰릴과 교체 됐으나 셰릴 또한 바로 다음 타자인 조쉬 레딕에게 연달아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8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한 조니 고메스가 중월 홈런을 때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