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 91세 대전 팬, 티켓 2천만 원어치 구매 기증

<축구소식> 91세 대전 팬, 티켓 2천만 원어치 구매 기증

입력 2013-01-02 00:00
수정 2013-01-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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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축구협회 임용혁 회장의 부친 임도빈(91) 옹이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올 시즌 티켓북 2천만 원어치를 사 대전축구협회에 기증했다.

대전 근교에서 농사를 짓는 임도빈 옹은 시민구단 대전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지역 축구 꿈나무와 함께 축구를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아 티켓을 기증했다고 말했다.

임 옹은 2011년에도 1천만 원어치 티켓을 사 기증했다.

전종구 대전 사장은 “지역 어르신의 진심이 몇백 억원의 후원금보다 크게 느껴진다”며 좋은 성적을 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연간회원권 온라인 판매

O... 대전 시티즌이 2일부터 2013시즌 연간회원카드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대전 연간회원카드를 사면 홈경기 관람 후 귀갓길에 무료로 대전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연간회원카드로 2013시즌 대전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하면 마지막 홈경기 때 선수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간회원카드와 티켓북은 인터파크 연간회원권 구매 페이지(http://sports.interpark.com)에서 살 수 있다.

문의는 대전 시티즌 홈페이지(http://www.dcfc.co.kr/index.php)와 사무국(042-824-2002)으로 하면 된다.

= ‘사단법인’ 상주시민프로축구단, 새해맞이 첫 행사

0...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상주시민프로축구단은 새해 첫날인 1일 상주 남산 근린공원에서 ‘해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 구단 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해맞이를 보러 온 시민에게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고 상주 구단의 운영 현황과 시즌 목표를 홍보했다.

상주시민프로축구단 이재철 대표이사는 “2013년은 상주시민프로축구단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부리그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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