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7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대한항공은 9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러시앤캐시에 세트 스코어 3-1(28-30 27-25 25-23 26-24)의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일 LIG손해보험전을 시작으로 3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승점 52(17승12패)를 기록해 현대캐피탈(승점 49)을 3위로 내려 앉히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선 것은 물론 4위 러시앤캐시(승점 44)와의 격차를 8로 벌렸다.
러시앤캐시가 남은 1경기에서 승리해도 최대 승점 3밖에 챙길 수 없어 대한항공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06~2007시즌을 시작으로 7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4위(8승7패)로 전반기를 마감하자 신영철 감독(49)을 경질하고 막내 코치였던 김종민 코치(39)를 감독대행에 앉혔다.
대한항공은 김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두 경기는 패했지만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더니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반면 러시앤캐시는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삼성화재가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어부지리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현대캐피탈과 함께 17일부터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3전2승제 대결을 벌인다.
연합뉴스
대한항공은 9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러시앤캐시에 세트 스코어 3-1(28-30 27-25 25-23 26-24)의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일 LIG손해보험전을 시작으로 3연승을 내달린 대한항공은 승점 52(17승12패)를 기록해 현대캐피탈(승점 49)을 3위로 내려 앉히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선 것은 물론 4위 러시앤캐시(승점 44)와의 격차를 8로 벌렸다.
러시앤캐시가 남은 1경기에서 승리해도 최대 승점 3밖에 챙길 수 없어 대한항공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06~2007시즌을 시작으로 7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4위(8승7패)로 전반기를 마감하자 신영철 감독(49)을 경질하고 막내 코치였던 김종민 코치(39)를 감독대행에 앉혔다.
대한항공은 김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두 경기는 패했지만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더니 결국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반면 러시앤캐시는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삼성화재가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어부지리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현대캐피탈과 함께 17일부터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두고 3전2승제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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