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이 31일 스페인 라스팔마스의 그란카나리아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주에 55-89로 완패했다. 리바운드에서 18-47로 밀렸으며 공격 리바운드를 21개나 빼앗기고 야투 성공률은 39%에 그치는 등 전날 앙골라전 부진을 이어 갔다.
2014-09-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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