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D-51] ‘상상 스타디움’도 22일 오픈…114국 응원단 실사모형 전시, 2018번째 응원단 기회 부여

[평창동계올림픽 D-51] ‘상상 스타디움’도 22일 오픈…114국 응원단 실사모형 전시, 2018번째 응원단 기회 부여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7-12-19 22:40
수정 2017-12-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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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 18 평창동계올림픽 G-49일인 오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상상 스타디움’의 문을 연다.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을 축소 구현한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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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스타디움’의 터치형 키오스크에 표출된 영상. 관람객이 원하는 모드를 고른 뒤 사진을 찍으면 문재인 대통령 사진과 합성돼 스타디움 전광판에 전시된다.
‘상상 스타디움’의 터치형 키오스크에 표출된 영상. 관람객이 원하는 모드를 고른 뒤 사진을 찍으면 문재인 대통령 사진과 합성돼 스타디움 전광판에 전시된다.
내년 3월 중순까지 문을 열 4×4m의 크기의 상상 스타디움엔 총 2017명의 응원단 피규어가 함께 전시된다.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평창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 캠페인을 통해 구성된 총 114개 국가 응원단의 실사 모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명예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박승희 선수,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 한류스타 송중기, EXO 등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가운데 1명을 추첨, 2018번째 마지막 응원단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상상 스타디움 오픈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22~27일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2017-12-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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