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이 1점차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1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센트럴리그 방문 경기에 2-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막아내며 시즌 12세이브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1.69에서 1.59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첫 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를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시속 146㎞짜리 직구를 뿌려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후쿠다 노부마사는 올 시즌 신무기로 꼽은 시속 139㎞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오시마 요헤이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가마자와 교헤의 타석 때 오시마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2012년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마리오 산티아고는 이날 한신 선발로 나서 7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리오는 일본 무대 1군 첫 등판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연합뉴스
오승환은 1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센트럴리그 방문 경기에 2-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막아내며 시즌 12세이브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1.69에서 1.59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첫 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를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시속 146㎞짜리 직구를 뿌려 3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후쿠다 노부마사는 올 시즌 신무기로 꼽은 시속 139㎞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오시마 요헤이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가마자와 교헤의 타석 때 오시마의 2루 도루를 저지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2012년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오른손 투수 마리오 산티아고는 이날 한신 선발로 나서 7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리오는 일본 무대 1군 첫 등판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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