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복, 튜브톱 복장 ‘논란’ 사진보니…

아시안게임 한복, 튜브톱 복장 ‘논란’ 사진보니…

입력 2014-08-29 00:00
수정 2014-08-29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시안게임 한복, KBS 트위터
아시안게임 한복, KBS 트위터 KBS 트위터, 아시안게임 한복
아시안게임 한복, 개막식 피켓요원, 튜브톱

아시안게임 피켓요원의 의상이 구설수에 올랐다.

27일 공개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한복을 입은 피켓요원이 등장해 개·폐회식을 알렸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임권택과 장진 감독이 총감독과 연출을 맡아 기획한 개·폐회식 공연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개막식 때 피켓요원의 의상도 소개됐다. 이번 개막식 의상은 일반 원단이 아닌 한지를 이용해 제작돼 한국의 멋을 더했다. 초록색 한복 치마에는 45개 참가국을 상징하는 꽃과 식물이 장식됐다.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레스였다.

피켓요원의 치마에는 커다란 무궁화가 그려져있었다. 머리에 쓴 조바위에는 연한 분홍빛이 감도는 무궁화 꽃잎이 꾸며져 있었다.

전통한복의 고정관념을 깬 신선한 한복이었지만, 전통의 아름다움이 잘 담기지 못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SNS 이용자들은 “전통과 거리가 먼 한복이 충격적이다”, “튜브톱 한복이라니 아름다워보이지 않는다”, “아쉬운 의상선택” 등의 글이 게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