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2일 한·중 경제장관회의 재개

새달 2일 한·중 경제장관회의 재개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8-01-12 22:22
수정 2018-01-12 2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끊어졌던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1년 9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의 거시·실물 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 수석 부처다.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1992년 8월 양국 수교 이후 개최하던 차관급 회의를 1999년 12월 장관급으로 승격한 회의체로 지금까지 총 14차례 열렸지만 2016년 5월 제14차 회의를 끝으로 지금까지 열리지 못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문재인 대통령 방중 때 경제 분야에서 합의한 사항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논의 의제와 세부 일정은 중국 측과 협의 중이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8-01-13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