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나운서는 이날 ‘뉴스데스크’ 방송 전 MBC 사내 게시판에 ‘배현진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업무복귀를 알렸다.

”처음으로 제 거취에 대한 ‘선택’을 한다. 더 이상은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적어도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배 아나운서는 2011년 4월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뉴스를 전하다 지난 1월30일 파업에 참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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