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前비대위원 “비서실장 사퇴해야”

이상돈 前비대위원 “비서실장 사퇴해야”

입력 2013-03-28 00:00
수정 2013-03-28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해진 “무능 민정팀 교체를”

이미지 확대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와 정치쇄신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가 27일 박근혜 정부의 인사 파행과 관련해 청와대 비서실장 사퇴론을 제기했다. 이 전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인사가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고 계속 잘못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과 문제에 대해 “지금은 사과할 때가 아니고 빨리 마무리해야 할 때”라면서 “인사위원장인 청와대 비서실장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그만두는 것 아니냐. 비서실장이 사과한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도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책임론과 관련, “민정팀에 역량이 안 되는 분을 앉혀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라면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3-03-28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