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오전 세종청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창궐, 대규모 사망자를 내며 치사율이 70%인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정부는 3일 추경호 국조실장 주재의 국정상황전략회의에서 긴급 회의개최를 결정했다.
정부는 ▲ 해외여행자 안전 및 현지 교민 대책 ▲검역 강화 및 감염 예방 대책 ▲ 대국민 설명·홍보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는 최병환 국조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열리며 외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해 5개 관계부처의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관계부처 회의 참석자들이 정부에서 마련한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예방대책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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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 해외여행자 안전 및 현지 교민 대책 ▲검역 강화 및 감염 예방 대책 ▲ 대국민 설명·홍보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는 최병환 국조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열리며 외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해 5개 관계부처의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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