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기자클럽 회견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8일 독도를 둘러싼 한·일 외교갈등을 두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다. 협의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이 점을 일본이 직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자의 질의에 대한 답이다.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스티브 허먼(오른쪽) 외신기자클럽 회장과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최근 여성 대통령론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부각시켜 온 박 후보는 동시에 경제위기 극복과 외교안보 관련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내놨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2012-11-0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